-
오늘 오랜만에 폴님 얼굴 보고 왔네요! 독특한 무대구성으로 파코드진님 옆쪽에 앉아서 퍼커션 연주하시는 가까이서 직관하는 진기한 경험을 했네요ㅎㅎ 요즘 개인적인일보단 사회의 이런 사건들로 정신적으로 힘들고 무력감도 느껴졌는데 많은 위로가 되는 공연이였습니다.
다음 공연엔 떼창도 한번 해봐도 좋을거 같아요:) -
안녕하세요.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문의 드립니다. 앨범은 씨디로 살 수는 없는건가요? 온라인으로 살 수는 없나요? 물어볼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드디어 주문한 음반이 도착했어요! 음원 다운 쿠폰으로 다운받으려고 들어갔었어요… 핸드폰 용량이 부족해서 다운이 안됐는데요… 어플 몇개 지우고 다시할려니까 다운이 안되네요 ㅠㅠ 그 사이트에 적힌 이메일로 메세지를 보냈는데요..아직 답변이 없어요 ㅠㅠ 오늘 오후에는 답변이 올련지…. 카세트 테이프라서 지금 들을 수도 없고.. 답답하지만 조금 기다려볼게요!
공연전까지 습득해서 갈려면 열공모드로 들어야하는데요 ㅎㅎㅎ
지난 앨범도 듣고 있어요.. 이번 공연 셋리스트는 뭘지 궁금하네요..
제 최애인 고등어도 들을 수 있는지… 미선이 곡도 혹시나 들을 수 있는지…
새로 나오는 음반도 물론 좋은데요.…[자세히보기] -
햇살 좋은 주말 아침 한곡 한곡 소중하게 듣고 있습니다.
“용서해 주오”를 듣는데 왜인지 모르게 울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공연티켓이 배송중이라는 메세지를 받았는데 얼른 공연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다들 몸과 마음 건강히 잘 지내시고 공연장에서 뵈어요~! -
10집 무한 반복해서 듣고 있어요. ^^
목소리와 기타 앨범 아주 좋아요.
저도 테이프로 샀는데, 그냥 타이달 앱에서
이어폰으로 듣는 중입니다.
나중에 24bit 96kHz의 고음질 파일로도 들어볼께요!가사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치석”
어제부터 드문드문 자꾸 ‘치석’ 생각이 나네요. ^^;
미선이 앨범 이후로.. ㅎㅎ조금 쓸쓸한 가을 햇볕이 내리쬐는
바닷가 풍경이 연상 되네요.
그러고 보니 앨범 커버 색상도
마치 은행잎 같은 노란색이네요.팬으로서 아쉬운 건 10집이니까!!
열 곡은 채워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
그냥 다른 곡들도 더 듣고 싶네요..ㅎㅎ…[자세히보기] -
-
안경도 새로 하나 맞출까 싶습니다.
그러나 어느순간 눈을 감고 음악을 듣는 버릇이 있기에 필요있을까 싶지만….
잘듣고 잘 보고 싶어서….
기쁜마음에 글을 너무 많이 올리니 부끄럽습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
폴….하루하루 정말 힘들었거든요. 정말…
폴 공연에 마음껏 기댈게요. 같은공간에서 같은 공기로 전해지는 울림을 생각만해도 행복합니다.
정말 많이 기다렸습니다. -
-
-
폴님, 트라우마가 되지 않게 먼저 나를 지켜야 한다고 머리로는 생각하면서도…종일 뉴스를 끄지 못했습니다. 사망자 숫자가 너무 많고…너무 어리고…체구가 작고 힘 없는 사람일수록 위험이 더 컸다는 말이 너무 아픕니다…우리는 이런 시간과 이런 세상을 견딜 수 있을까요…?
-
폴님 잘지내고 계시나요? 문득 생각이 날 때 들어와 보곤 합니다! 전 너무 열심히 살아서 그런지 갑자기 공황이 왔어요:) 그런데 이 공황 덕분에 세상을 보는 눈이 다시 어릴 적, 청춘의 마음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온전히는 아니지만요ㅎㅎㅎ지금 살아 있는 이 순간 순간이 행복하자며 살아왔는데 어느 순간 욕심 덩어리로 살았네요! 공황이 오고 나선 가끔 사람이 너무 많은 지하철이나 버스 또는 차를 타고 가는 중간 중간 실체 없는 두려움과 공포에 마주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마다 순간 순간 알아차리려고 노력하지만 쉽지 않네요:) 그땐 꽃은 말이 없다를 아주 크게 듣곤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제가 폴님 음악 중에 제일…[자세히보기]
-
갑자기 어렸을때 좋아했던 사이트가 생각나서 찾아봤는데 무슨 사이트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사운드스케이프인가 전세계에서 소리들을 녹음해서 지도에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한 프로젝트였는데..
막 파리의 강물 흐르는 소리, 도쿄 지하철 소리 같은 걸 다 들어볼 수 있었거든요. 폴님이 소리채집하러 다니시는거 보면서 가끔 그 사이트 생각이 났었는데..https://citiesandmemory.com/sound-map/
찾아보니 이 사이트인 것같기도 하고.. 하도 오랜 시간이 지나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그래도 어렸을 때 나도 이 사람처럼 내가 좋아하는 소리 녹음하는 멋진 프로젝트해야지 하고 바다 갈 때마다…[자세히보기]
-
가을에는 폴님 3집 듣기.
세상이 변해서 예전엔 음악을 들으려면
mp3와 유선 이어폰을 찾았었는데
이제 핸드폰과 블루투스 이어폰을
주섬주섬 찾아서 꺼내게 되네요.노이즈캔슬링 기능도 이제 없으면
주변 소음이 들려서 괜히 신경 쓰이게 되고..
음악 소리만 오롯이 들리는 그 적막감이 좋아서요.가을처럼 슬픈 겨울이 오면 이라는
가사 구절이 요즘 가끔씩 생각났었는데
1집 ‘너는 내 마음속에 남아’의 가사였네요..
이 노래도 들어야겠어요. ^^저는 가을보다는 봄에 더 취약한 사람인데..
언젠가 봄에 우울한 사람들을 위한
노래도 한 번 만들어 주셨으면..ㅋㅋ
봄에 생각나는 오 사랑 앨범은…[자세히보기] -
와이프님의 원만한 네*버페이 결제 및 적립을 위하여
월 4900월짜리 네*버 멤버쉽인가 뭔가에 쉽게 가입 하였어요.
혜택으로 VI*E 라는 스티리밍 음악 어플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가끔 혼자 운전할때에 작은 차안에 가득- 폴님 음악을 채우곤 했는데,
이제는 퇴근길 지하철에서도 블루투스 이어폰속 제 여린 귓구뇽 가득-
폴님의 음악으로 채워집니다.저는 그렇게 안녕합니다.
요즘 특이사항이 제법 있을것만 같은 혈님에게도 안부전해주시고요.
폴님도 안녕하시길 바랍니다.고급휘발유 가득 채울수 있는 윤택한 삶을 위하여. 으라차차.
-
creampuff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10개월, 1주 전
정말 오랜만에 로그인하네요.
폴님 목소리가 너무 그리워 한 줄 남깁니다.
잘 지내고 계신거죠? -
ciiz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11개월, 3주 전
-
오늘은 댄싱위드워터 앨범 들으면서 초록 무성한 서울을 가로질러 미뤄뒀던 전시를 보고 왔는데 도시의 다소 삭막한 거리를 걸으면서도 음악 덕분에 물안에 있는 듯 과수원에 있는 듯 했네요 물론 새앨범도 잘 듣고 있습니다 :)
-
-
10번째 앨범 타이틀이 “목소리와 기타”인 거 보고, 또 오늘 선공개된 3곡 들으면서, 많이 울었어요. 앨범 타이틀 처음 보고는 10년 전 학전 소극장에서 보냈던 여름 한철의 기억이 너무 또렷하게 떠올라서… 오늘 3곡 들으면서는… 내가 이 위로를, 폴님의 음악과 폴님의 목소리가 주는 위안을 진짜 많이 기다렸었구나… 비로소 뭔가 채워져서 안심이 돼서요…
누군가의 음악을 20년쯤 좋아하고 듣게 되면 그 음악이 세계관의 일부가 되기도 하나 봐요. 하고 싶은 말이 너무나 많은데… 일단은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폴님의 세계에 며칠 푹 잠겨 있으려고요. 그래도 감사하다는 말, 꼭 하고 싶어서 먼저…[자세히보기]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