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ng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4년, 12개월 전

    정말 오랜만에 글 남겨요.

    폴님과 물고기님들께 남쪽지방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부산엔 벌써 벚꽃이 만개해서 봄눈처럼 떨어지고 있고요.
    폴님의 고향 바다도 아름답게 잘 있어요.

    그리고 저 자전거의 이름은 무려 ‘봄눈이’입니다.
    자랑하려고 올린 거 맞아요 ㅋㅋ

    오늘 부산은 칼바람이 불어서 입 돌아가게 추운 날씨였지만 벚꽃이 너무 예뻐서 온천천 시민공원엔 벚꽃보다 사람이 더 많았어요.

    ‘봄눈’을 무한반복으로 듣고 싶은 나날들입니다.

    폴님도, 물고기님들도 간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날씨도 마음도 따뜻한 봄날 맞이하시길 바라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