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girl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2년, 8개월 전

    어제 공연보고 집에 돌아오는 전철안에서 바로 쓰고 싶었는데.. 잘때까지 로그인 에러가 나서 30분 기다렸는데도 계속 안되서ㅠ 오늘 아침에 쓰려다 이제쓰네요.
    오랜만에 폴님 공연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공연시작시간이 일러서 친정엄마아빠 총동원해서 아이맡기고 나왔는데 단독이 아녀서 아쉬운마음은 어쩔수가 없네요ㅠ
    3년전에 앞자리 예매해놓고 기다렸었는데, 이번엔 육아로 정신이 없어 겨우 뒷자리 예매하고 이번엔 제가 손이 안좋은 상태로 공연 관람하러 갔네요😂
    너무 오랜만에 오롯이 저만을 위한 시간을 가진거 같아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제주도에서 직접 준비해 온 선물 너무 잘 들었습니다. 아직 휴가 못가서 (갈수있을지 모르겠지만ㅠ) 덕분에 폴님의 어렸을적 부산 바다와 지금의 제주바다 모두 선명하게 떠올릴수 있었습니다.
    이번엔 너와나 앨범 곡은 하나도 안불러 주신거 같은데..너와나 앨범 속상해요. 챙겨주셔요~ㅎ
    그리고 너무 좋은곡이지만 어부가가 최대한 늦게 나오길 바라게되네요 ㅎㅎ
    제 요즘 컬러링은 ‘연두’인데 언제 콘서트에서 이 곡도 들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폴님도 언제 독일어곡 불러주세요ㅎㅎㅎㅎ
    두서없이 말이 많았지만.. 얼른 신규 앨범, 앨범 출시 기념 공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