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퍼민트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1년, 3개월 전

    새해가 되어 폴님이 올려주신 밀린 일기들을 찬찬히 읽었어요. 작년은 유독 힘들고 슬픈 이별이 많았던 해라 지나고 나면 아쉽지 않을 것 같았는데 생각해보니 나를 지켜내고 사랑하기 위해 더 애썼던 해였네요.
    저에게 힘이 되는 것들을 떠올리면 그중 폴님의 음악이 빠질 수 없어요. 오랜 시간 부지런히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세요. 3년 만의 공연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