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icholas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8년, 3개월 전

    귤 하나 하나 먹을 때 마다 마음이 아파옵니다. ㅜㅜ 너무 너무맛 있어서~ 당도, 산도 다 떠나서 폴님 귤은 너무 사랑스런 맛인걸요.ㅎㅎ 농부님의 따뜻한 마음이 알알이 터져 제 입안 가득 향기롭게 퍼져나갑니다.
    자연의 모든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버텨내어 기적 같이 열매를 맺어 준 폴님네 감귤 나무들에게도 감동의 마음 전하고 싶군요.ㅎㅎ
    아직 동화책과 노래들은 찬찬히 읽어보고 들어보지 못했지만, 우선은 폴님에게 선물 잘 받았다고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이제 남은 귤 아껴아껴 먹으며, 새 노래들 들으며, 폴님 동화 속 세상으로 여행가고 싶습니다. 폴님~ 선물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