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폴향기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5년, 8개월 전

    다치신 손은 괜찮으신가요?
    저는 지난주에 스웨덴을 다녀왔습니다.
    폴이 다녔던 학교도 다녀왔는데, 너무나도 예뻤어요.
    방학인지 학생들은 별로 없었구요. 한적한 소도시같은 느낌이었어요.
    폴이 이곳에서 이방인으로 공부했던 기분이 어떤 기분이었을까를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어요. 북유럽국가들이 많이 알려져있는 지금도 스웨덴에서 한국인은 거의 보이지 않았거든요. 최근 학교풍경 공유해드리고 싶어 사진 몇장 올립니다. 얼른 나으시길 바래요.

  • 폴폴향기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6년, 9개월 전

    비오는 날 밤입니다. 그 밤이 문득 듣고 싶어 한참을 듣다가 이곳이 생각났습니다.
    그러곤 지난 2016년 서울 공연이 생각이 났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좋았던 폴 공연이었고, 폴님이 힘들었던 때에 들었던 라벨의 곡을 편곡해서 들려주었을 때 저 또한 위로를 많이 받았습니다.
    제주도에 언젠가 가게된다면 폴님이 이야기한대로 바닷바람을 맞으며, 바다소리와 라벨의 곡을 들어보고싶어요.
    폴의 인생 그 자체를 존경하고있습니다.
    얼른 새앨범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 폴폴향기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7년, 11개월 전

    몇번의 폴 공연을 갔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만큼 시간이 흘렀네요.
    그간, 어렵사리 티켓팅을 해놓고 공연날을 잊고 있었는데,
    며칠전에 문득 기억이 나서, 요즘 같은때에 공연해주어 너무 다행이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상하게도 폴의 공연을 보고나면 위로받았다는 기분이 들거든요.

    고백하자면 요 며칠 정말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때와장소를 가리지 않고 졸게되는 기면병과 우울증이 있다는 것을 최근들어 진단을 받고나서 매우 힘든 하루하루였거든요.
    힘든일은 한번에 온다는 말도 있듯이.. 제게는 여러가지가 참으로 잔인한 2016년이 원망스럽기만 했어요. 사실 요며칠 눈감으면 내일아침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들을 많이했던 날들이…[자세히보기]

  • 폴폴향기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8년, 4개월 전

    15일에 음반 발매된다그래서 혹시나 온라인으로 먼저나오나해서 들으려고 기다렸는데..15일 12시에 나오는게 아니였나봐요…ㅠㅠ내일은 택배가 오겠죠..?? 앨범만 기다리고 있어요.. ㅎㅎ

    • 오늘 정오에 음원 나오나봐요.ㅎㅎ 저도 어제 밤에 나오나 싶어서 늦게 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