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ring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8년 전

    지난 겨울,공연장에서 그토록 듣고싶던 ‘바람,어디에서부는지’ 의
    첫 소절을 듣는순간 마음이 쿵 내려앉았습니다. 지친 일상에 한없이 위로가 되어주었던 이 곡,라이브로 듣게되어 넘 행복했습니다.공연이 다 끝나고 아련하게 떠있던 무대의 별 처럼 여운이 남아 쉽게 자리를 뜰 수가 없었습니다. 5월 공연 선물 감사합니다, 정말 기다렸어요 :) 나름 앞 줄로 성공했는데 공연장 이렇게 작을줄은 몰랐네요, 티켓팅은 치열했지만 더 가까이 멜로디와 가사에 호흡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이번엔 어떤 마음의 선물을 담아오게 될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