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네임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6년 전

    종합장 보고 얼른 들어가서 들어봤어요. 로고송을요! 너무 좋아요! 이렇게 아름답고 따뜻한 로고송 이라니! 이비에스 원래 좋아 했는데 더 따뜻하고 더 좋아지네요.건펌받은 작업이 이거였군요. 어제 가족들과 잠시 티비를 보는데 어느 미녀가수가 제주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들려 주던 고등어도 들었습니다. 깜놀!!!!! 이렇게 잠시 뜻하지 않은곳에서 폴의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설레고 기분이 좋아지고 뿌듯해 집니다. 항상 새로운 마음이 듭니다. 로고송 몇번 더 들으러 갑니다. 그 뭐랄까, 알 수없는 따뜻한 무언가 항상 감사해요.
    내일은 추념식이 있는 날이네요. 제가 서 있는 이 곳 이 자리에서 함께 추념하겠습니다.
    무척 어려운 이유로 공연을 가진 못하겠지만 공연 잘 무사히잘 하시길 기도합니다.
    바다 건너 서울에서 응원할께요. 언젠가 부터 제비를 기다립니다. 이상하죠? 서울엔 제비가 안 오는데….

    길을 만들어가는 폴님.
    그 길 건너편에서 항상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