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ce
1개월, 3주 전 활동-
Grace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7년,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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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7년, 1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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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매일 다니는 길목에 사는
예삐고양이입니다
길냥이인데도 부르면 졸졸 따라오고
얘기하면 가만히 듣고 있고
인사하면 꼬리를 팔랑팔랑 흔들며
부비부비하고 갑니다겨우내 잘 보이지 않아서 섭섭했는데
봄이오는지 녀석도 활개를 치고 다니네요
매일 아침 차를 버리고
이 녀석 덕에 좁은 길로 걷습니다온갖 조언과 친절을 베푸는 사람보다
조용히 곁을 지켜주는 이 녀석에게서
더 많이 배우고 위로를 얻는 요즘입니다불과 보름전 눈이 내리던 서울도
꽃이피고 날마다 따뜻해져 갑니다
추운 겨울 내내 들었던 7집도
따뜻한 봄에 들으면 더 따뜻할것같아요곧 폴님 생일 미리 축하드려요
꼬마냥이와 저
모두에게 따뜻한 봄이길…[자세히보기] -
스케치북 잘 봤어요 :)
의상도 안경도 무대도
넘 좋았어요
왜자꾸더멋있어지시나요인터뷰 방송 워낙 안하시지만
자주 뵙고싶어요
2년에 한번 정규음반
말할수없이 반갑지만
가능하다면 폴님이 쓰신
긴 새로운 소설책도 읽어보고싶고
공연에서도
더 많이 자주 뵙고 싶어요새해에는 조윤석님 반만큼만 야무지게 살자고 다짐했는데 홀랑 첫 한달이 이렇게 갑니다
올겨울 서울 너무 추워요 ㅠㅠ어디에서 무엇을 하시든
기대기대기대 사랑사랑사랑
퍼부어드리고픈 물고기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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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는데 정말 좋네요. 조명 때문에 꽃같이 보여요:-)
넹 :) 넘넘 좋았어요 벌써 그리워요 ㅠㅠ